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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7일 내 취소 땐 전액환불

중앙일보 2013.11.08 00:07 종합 14면 지면보기
앞으로는 토익·토플·JPT 등 각종 어학시험을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


토플 등 각종 어학시험 해당

 공정거래위원회는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철회했는데도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 7개 어학시험 접수사이트 사업자에 대해 환불 규정을 고치도록 시정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정조치 대상이 된 어학시험은 토플·토익·텝스·지텔프·JPT·JLPT·신HSK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토플과 신HSK는 접수 기간 중에도 각각 시험대금의 50%, 1만원에 달하는 취소 수수료를 부과했다. 토익 등 나머지 5개 시험은 접수 기간이 경과하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라도 10∼60%의 취소 수수료를 물렸다. 지난해 이 같은 이유로 받아 챙긴 취소 수수료는 토익 8800만원, 토플 5700만원, 텝스 5500만원이다. 토익과 지텔프, JPT는 취소 수수료와 별도로 1∼3.5%의 결제대행 수수료까지 부과해왔다.



 공정위는 토익·텝스·JPT가 군인 신청자에 대해서는 아예 취소를 불가능하게 해왔고, JLPT는 추가접수 신청자가 접수 기간 종료 이후에는 취소를 할 수 없게 한 점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구했다.



세종=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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