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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재 모습은 열정과 패기로 세계 최고에 도전"

중앙일보 2013.11.08 00:04 경제 4면 지면보기


“젊음의 특권인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계 최고에 도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LG가 생각하는 인재의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를 끌고 갈 원동력입니다.”

구본무 회장 '글로벌챌린저' 시상식



 구본무(68·사진) LG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9회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1995년부터 LG가 매년 열어온 대학생·대학원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구 회장은 이날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오늘 자신에 찬 모습들에서 모두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이 들어 흐뭇하다”며 “LG는 젊은 인재들이 키워가는 꿈을 응원하고, 배움과 체험의 기회도 계속해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최종 입상자 40명에게 상장과 상패, 꽃다발을 직접 수여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95년 LG 브랜드 출범과 구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LG의 고객은 세계입니다”가 당시 브랜드 슬로건이었고, 이에 따라 국내 대학생들 역시 해외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 회장이 초창기부터 매년 시상식에 참석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이 있다. 특히 본상을 수상한 24명 가운데 4학년에게는 LG 입사 자격을, 1~3학년에게는 인턴 자격을 준다. 이런 기회를 디딤돌 삼아 LG의 각 계열사에 근무하고 있는 LG글로벌챌린저 출신 직원도 총 101명에 이른다.



 올해는 약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개 팀 120명의 대학생들에게 2주간 전 세계 20여 개 국가의 정부기관·연구소·대학·기업·사회단체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은 ‘사막의 회복을 위한 필요법, 미생물에서 찾다’란 주제로 네덜란드·독일을 탐방한 뒤 박테리아를 이용해 한국형 사막화 방지시스템 모델을 제시한 한동대 학생들이 수상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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