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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찾아온 비둘기 "2년만에 다시 주인 곁에…어떻게 이런일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3.11.01 17:12
[사진 영국 일간 미러 캡처]


집에서 기르던 비둘기가 사라진 지 2년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체셔주 스톡포트에 사는 앨런 바넷(Alan Barnet)은 2년 전 자신이 기르던 비둘기 릴리가 집을 다시 찾아와 놀라워했다. 2년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에 릴리가 알란의 집 창틀에 와서 앉았을 때 자신의 비둘기인지 알아보지 못했다.



결국 그는 영국 왕실 비둘기 경주 협회(Royal Pigeon Racing Association)에 비둘기가 하고 있던 링에 새겨진 고유 번호를 문의했다. 그러자 협회에서는 앨런의 비둘기라는 답변을 보내왔다.



앨런은 “2년 전 비둘기가 사라졌을 때 매가 채 간 줄 알았다”며 “집까지 다시 오는데 많이 고생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 이곳을 기억하고 있는지 신기하다”며 “숲에서 자유롭게 살 기회였는데 다시 돌아온 게 안타깝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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