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형돈이 타블로의 딸을 아들로 착각했다.
3일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타블로와 판박이 딸 하루(4)의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타블로 가족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정형돈은 타블로의 딸 하루를 보고 “아들이지? 잘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곧 하루가 아들이 아닌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진짜 딸이냐”고 몇 번이나 확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타블로는 “형돈이 형은 진심으로 아들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으니 상관없다”며 담담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면서도 타블로는 “형돈이 형 아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타블로 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형돈 타블로 딸 착각, 내가 봐도 아들 같다”, “정형돈 타블로 딸 착각, 속상했겠다”, “정형돈 타블로 딸 착각, 정형돈 역시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