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시각증시] 외인 하루만에 '러브콜'…왜?

온라인 중앙일보 2013.11.01 10:55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연말 소비시즌 등의 호재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상쇄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29p(0.26%) 오른 2035.39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204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2030선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전일 45일만에 순매도로 방향을 틀었던 외국인들이 되돌아온 것이다.



외국인은 38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14억원을, 기관은 27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가 18억원, 비차익거래는 109억원 순매수다. 총 120여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이 1.7% 오르며 반등하는 모습이다. 의료정밀업종도 1.8%로 상승 폭이 크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철강금속, 통신업 등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이 1.3%로 낙폭이 크다. 화학도 소폭 약세고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상승업종이 더 많다. 삼성전자가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149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3% 오르며 IT주들이 강세다.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진해운 지원소식에 전날 급락한 대한항공은 하루만에 반등했다. 한진칼도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현대중공업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 롯데쇼핑도 소폭 약세다. 벽산건설은 인수합병 대상자 선정 유찰 소식에 13% 급락하고 있다.



한편 이틀간 급락세를 보였던 경남기업은 워크아웃 개시 소식에 상한가로 반등했다. 보루네오도 상한가다.



코스닥도 하루만에 반짝 상승세다.



코스닥은 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1p(0.36%) 오른 534.35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다. 외국인은 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66억원의 매수우위다. 개인은 1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업이 1.4% 상승하고 있고 IT부품도 1%대 강세다. 반면 제약업종과 방송서비스 업종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전일 급락한 포스코 ICT는 1.6% 상승하며 반등하고 있다. 파트론이 3.8% 오름세로 상승 폭이 크고 에스엠, 에스에프에이도 2%대 강세다. 파라다이스는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1일 10시4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063원을 기록 중이다.



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