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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4세대 일광신도시, 2016년에 선다

중앙일보 2013.10.23 00:45 종합 16면 지면보기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위치도 참조)가 다음 달 토지 보상에 들어가면서 빠르게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일광면 삼성·횡계·이천리 일대 123만5919㎡(37만3865평) 부지에 들어서는 일광 신도시 사업에 대한 토지 보상을 다음 달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부지·국도 문제 해결돼
사업 급물살, 내달 토지보상

 이어 공사는 부산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고 교통· 환경·재해 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6월께 착공,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토지 분양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일광신도시는 주거용지 60만2433㎡(48.9%), 상업용지 4만5745㎡(3.7%), 도로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57만3772㎡(46.3%), 운동시설 1만3969㎡(1.1%) 등으로 이뤄진다. 인구는 9654세대 2만5100명 규모로 잡고 있다.



 일광해수욕장 뒤쪽에 자리 잡아 풍광이 좋은 일광신도시는 2012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부산도시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학교 부지와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14호선의 지하화 문제가 해당 관청과 의견이 맞지 않아 제대로 추진이 안 됐다. 그러나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부산시교육청과 학교 부지를 조금 줄이기로 의견 접근을 본 데 이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도 국도 500m를 지하화하기로 합의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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