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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아이돌 가수 최다니엘 법정구속

중앙일보 2013.10.18 01:56 종합 12면 지면보기
대마초를 구입해 피우거나 연예인 등에게 소개해준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아이돌 가수 최다니엘(21·사진)이 법정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부장 함석천)는 17일 최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716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아이돌그룹 DMTN 멤버 출신인 최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16회에 걸쳐 영어강사 서모씨 등에게서 대마초를 산 뒤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24)씨와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여)와 함께 수차례 나눠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차승원 아들 노아 집유 2년

 재판부는 “대마초 매매·알선죄는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최씨가 잘못을 뉘우친 점 등을 고려해 정상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에서 차노아씨는 징역 6월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비앙카에 대한 선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비앙카가 지난 4월 초 미국 뉴욕으로 간 뒤 검찰의 입국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어서다. 당시 검찰은 “실형이 예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국정지를 연장하지 않아 ‘도피를 사실상 방조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성남=윤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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