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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대금, 인디언 모히칸 연주 … 관객에 감동 선사

중앙일보 2013.10.18 00:20 6면
수녀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모습. [사진 성거산 성지]
천주교 대전교구 성거산 성지(정지풍 신부)는 13일 소학골 성모광장에서 ‘아홉 번째 소학골 사람들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성거산 성지, 소학골서 음악회

이날 음악회는 2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순교복지 수녀원 수녀들의 사물놀이, 인디언 모히칸 연주, 앗숨성가대 합창, 김용현 대금연주, 져니 투 헤븐에 KB재능드림봉사단,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 연주자 등과 함께 보컬 4중창, 소프라노 김정희 독창, 유영애의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성지후원회가 서울대교구 길음동 성당 700여 명을 초청해 음악회의 감동을 함께 느꼈다.



 김종훈 성거산 성지 후원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성거산 성지음악회는 음악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형제자매의 어울림 마당으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공연에서 좋은 연주와 노래 등 음악의 감동을 선사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0월 시작한 성거산 성지는 매년 전국의 신도들을 초청해 성대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진섭 기자



◆성거산 성지(충남 기념물 175호) 소학골 교우촌=카톨릭 신앙인들이 박해를 피해 성거산 소학골에서 숨어서 신앙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온 교우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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