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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3분기 영업이익 3892억 … 작년보다 31%↑

중앙일보 2013.10.18 00:18 경제 6면 지면보기
LG디스플레이가 올 3분기 매출 6조5787억원, 영업이익 389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6조5787억, 13% 줄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 늘었다. TV용 대형 패널의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매출은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7조원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단가가 높은 스마트폰·태블릿PC용 중소형 패널의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은 좋아졌다. 4분기에는 애플의 아이패드 신제품이 발표되면서 모바일·태블릿PC용 패널 출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급성장하는 태블릿PC 부문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30%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는 “지속적으로 제품 차별화를 통해 저성장 시대의 위기 요인을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TV용 대형 패널의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대형 패널을 지속적으로 대량 생산해 공급 과잉 상태가 이어진 탓이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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