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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박인비 우승 때 쓴 캐디백도 나왔다

중앙일보 2013.10.16 00:40 종합 18면 지면보기
골프 스타들도 위아자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장하나·김하늘 등 골퍼들도 동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올 시즌 초까지 사용한 캐디백를 기부했다. 박인비는 “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들었던 정이 든 가방인데 스폰서를 바꾸면서 쓰지 않고 모셔 두던 것”이라고 말했다. 던롭 스릭슨 제품으로 박인비의 영문 이니셜도 새겨져 있다. 소장가치가 높아 보인다.



 테일러메이드 SLDR 최신형 드라이버를 기부했던 최경주는 2011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직접 입었던 티셔츠에 사인을 해 기부했다. 그의 땀과 열정이 묻은 옷이다. 최경주는 “한국 선수가 3명이나 나갔던 대회에서 입었던 옷이어서 특히 정이 간다” 고 말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3승을 올린 장하나는 최장타자답게 드라이버를 냈다. 지난해 사용하던 손때 묻은 테일러메이드 R11이다. 지난해 장하나는 이 제품을 사용했다.



 올 시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수퍼 루키 전인지는 핑 페어웨이 우드를 선물한다. 전인지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할 때 쓴 제품이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 김하늘은 2승을 그의 손에 안겨 준 타이틀리스트 웨지를 냈다. 다른 자선 경매에서 KLPGA 최고 스타 김하늘이 사용하던 제품은 매우 비싸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은 캘러웨이 유틸리티를 냈다. 프로 첫해였던 2011년 사용한 제품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는 라운드용 물병 케이스를 냈는데 캐디백에 매달 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 휴대가 간편하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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