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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 혹은 만들다

중앙선데이 2013.10.05 13:00 343호 29면 지면보기
‘한강 Collection-Blue’(2011), 130 x 240㎝, Digital Pigment Print
한국의 대표적인 포스트 모더니즘 원로 사진작가 황규태(75)가 대규모 개인전을 열었다. 1960년대 흑백사진부터 최근의 컴퓨터 픽셀 작업까지 자유로운 시각으로 종횡무진 만들어온 40여 점이다. 사진평론가 이영준은 그의 화면이 자유로운 이유로 “프레임을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프레임의 균형과 비례를 무시하고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보는 것, 그리하여 자신이 찍은 사진의 정체성을 스스로 허물어뜨리는 것이 황규태의 자유로움”이라는 것이다. 사진이라는 지평 위에 홀로 서서 보는 자유가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일요일, 공휴일 휴무.

사진작가 황규태 개인전 ‘Hello, I See You’ 9월 11일~11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트스페이스J, 문의 031-712-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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