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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송대관 사기 혐의 입건, 부인은 구속영장

중앙일보 2013.10.03 00:56 종합 10면 지면보기
서울 용산경찰서는 개발이 어려운 땅에 공연장 등을 짓는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5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가수 송대관(67·사진)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부인 이모(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부부는 2009년 충남 보령시 남포면 땅 19만 8000㎡에 “송대관 공연장과 찜질방을 짓는다”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캐나다 동포 A씨(53·여) 등 2명에게서 돈을 받았다. 하지만 개발은 진행되지 않았다. 해당 토지는 저축은행에 130억원의 근저당이 잡혀 있는 데다 2009년 2월부터 계획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5층 이상 건물이 들어설 수 없는 곳이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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