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년 만에 부활한 MBC 단막극

중앙일보 2013.10.03 00:10 종합 19면 지면보기
MBC에서 총 10편의 단막극을 선보인다. 시청률 하락으로 2007년 폐지된 이후 6년 만이다. 단막극은 신예 연출가와 작가, 그리고 배우를 발굴하는 주요 통로. 그간 KBS에만 명맥이 남아있었다. MBC는 이번에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촬영부터 후반작업까지 초고화질(UHD)로 제작한다.



 2일 방송된 1회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에 이어 3일 밤 10시 2회 ‘불온’이 찾아온다. 정해리 작가가 극본을 쓰고 ‘불의 여신 정이’ ‘아랑사또전’ 등을 만든 정대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조선 성종시대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뤘다. 서얼출신 신출내기 한성부 관리 준경(강하늘·사진)은 이 살인사건을 해결해 호위무관이 되어 서얼의 아픔을 씻고 싶다. 수사 결과 준경은 성종의 숙부 창원군(진태현)이 범인이라 생각하지만 모두 난색을 표한다. 과연 왕의 숙부를 잡아들일 수 있을까. 3회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김효은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