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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국보법 위반 혐의 … 이석기 의원 오늘 기소

중앙일보 2013.09.26 00:17 종합 14면 지면보기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통합진보당 이석기(51) 의원을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최태원)는 25일 “이 의원을 포함해 내란음모 핵심 관련자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26일 오후 발표할 것”이라며 “그에 앞서 이 의원을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때 검토했던 여적음모죄(與敵陰謀罪)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여적죄는 적성 국가에 적극적으로 합세 또는 참여했다는 뜻으로, 유죄일 경우 사형에 처한다. 검찰은 이 의원 기소에 앞서 홍순석(49)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이상호(50) 경기진보연대 고문, 한동근(46) 전 수원시 부위원장 3명을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25일 기소했다.



  익명을 원한 사정당국 관계자는 “이 의원과 RO 핵심 조직원들이 총기 및 사제폭탄 제작 계획을 세우고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사전 답사를 한 등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수원=윤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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