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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 닮은 달항아리

중앙선데이 2013.09.14 23:02 340호 1면 지면보기
달이 떴다. 한가위를 앞두고 밤하늘 보름달보다 먼저 뜬 낮달들이 가마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풍성했다. 어떤 달은 옥같이 푸른 듯 희었고 또 어떤 달은 젖빛이 감돌았다. 달 속에 달을 머금은 달도 나왔다. 활짝 웃는 명장의 얼굴에도 달이 떴다. 불기운을 머금은 달항아리들은 따사롭고 넉넉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 보름달만 같아라. 한국적인 미(美)의 결정체라는 달항아리의 탄생을 보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방도리 연파도예(蓮波陶藝)를 찾았다. ▶관계기사 14~15p, 16~1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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