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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액 체납 최순영 전 회장, 1억 명품시계 등 압류당해

중앙일보 2013.09.14 00:42 종합 8면 지면보기
서울시가 최순영(74·사진)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자택을 압수수색해 1억3100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세금징수과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최 전 회장의 자택에서 시가 1억원 상당의 외제 명품시계, 현금 1700만원, 귀금속, 기념주화 등을 압수했다. 최 전 회장은 328.37㎡ 넓이에 시가 17억원에 달하는 2층짜리 호화저택에 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지방세 37억여원을 13년째 내지 않아 서울시 고액 체납자 5위에 올라있다. 체납액은 대부분 1998~99년 사업소득에 대한 세액이다. 당시 최 전 회장이 공금횡령·외화밀반출 혐의 등으로 구속되고 계열사가 매각되면서 시에 납부한 세금은 8800만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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