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中과학자, H7N9 바이러스 인체감염 비밀열쇠 풀어

중앙일보 2013.09.10 11:02
[<인민일보> 09월 09일 12면] 중국과학원 가오푸(高福) 연구팀이 H7N9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전파과정과 관련한 중대한 발견을 했다고 중국과학원이 발표했다. 가오푸 연구팀은 H7N9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원인을 규명했으며, 그 연구 성과는 미국 학술잡지 사이언스에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2013년 2월 발생한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새로 조합된 신종 바이러스로 상하이(上海)와 안후이(安徽)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가오푸 연구팀은 제일 처음 보도된 AH-H7N9(안후이 AI 바이러스)와 SH-H7N9(상하이AI 바이러스)에 대해 집중 연구했다. 스이(施一) 중국과학원 베이징생명과학연구원 부연구원은 AH-H7N9는 이번 AI의 독감균이었지만 SH-H7N9는 분리해서 추출한 것으로 두 바이러스는 주요 유전자 서열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두 바이러스 수용체의 종합적 특성을 모니터링한 결과 AH-H7N9는 조류나 인간 수용체와 결합할 수 있는 반면 SH-H7N9는 조류 수용체와만 결합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는 AH-H7N9가 인간 수용체와의 결합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인체에 전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과학자들은 이번에 발생한 H7N9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제한된 인체 감염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여긴다. 연구원들은 H7N9 인플루엔자는 조류 수용체와 강한 결합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호흡기에 묻은 많은 조류 수용체의 점액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 H7N9 바이러스의 감염을 통제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