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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심해 오징어 "몸통보다 긴 촉수, 사냥용 아닌 수영용"

온라인 중앙일보 2013.09.10 10:28
희귀 심해 오징어 [사진 MBARI]




 

‘희귀 심해 오징어’.



자신의 몸통보다 훨씬 긴 촉수를 가진 특이한 오징어가 포착됐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몬테리만 해양연구소(MBARI)는 희귀 오징어 관련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 오징어는 수심 1000~2000m 심해에서 촬영된 것으로 그간 사체만 발견됐을 뿐 살아있는 상태로 목격된 적은 없었다. 연구팀이 원격 조종 잠수장비를 심해에 투입하자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촉수다. 오징어의 촉수는 주로 먹이를 포획하는 데에 쓰인다. 이번에 포착된 오징어는 보통 오징어와는 비교되는 남다른 촉수를 가지고 있다.



연구팀 행크 쟌 호빙 박사는 “몸통보다 두 배 이상 긴 길고 얇은 촉수를 가지고 있다. 먹이를 사냥하기 보단 수영을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희귀 심해 오징어, 촉수가 정말 기네요”, “희귀 심해 오징어,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종이 많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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