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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조리기구

중앙일보 2013.09.10 03:44
모든 조리가 가능한 멀티형 주방도구를 활용하면 추석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한쿡콤비팬’으로 만든 송편·모듬전·갈비찜(왼쪽부터)이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다.



명절음식 지지고 볶고…멀티형 주방도구 있으면 걱정 끝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은 걱정이 많다. 추석 차례상에 올릴 음식 준비와 손님접대 등으로 명절 내내 분주하기 때문이다. 식구가 많으면 준비해야 할 음식양은 더욱 많아진다. 하지만 주방도구를 잘 선택하면 많은 음식도 걱정 없이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다. 양면팬·냄비·찜기가 가능한 멀티형 주방도 구를 사용하면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사는 권은진(28)씨는 결혼 2년 차 새댁이다. 요리가 아직 서툰 그는 추석을 앞두고 걱정이 많다. 지난해 추석 여러 음식을 만드느라 진땀을 뺐기 때문이다. 권씨는 “전을 부치는데 프라이팬에 음식이 달라붙어 모양이 모두 망가졌다”며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을 한 가지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추석이면 주부들은 ‘요리와의 사투’를 벌인다. 권씨처럼 요리가 서툰 초보 주부부터 베테랑 주부까지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느라 애를 먹는다. 이때 음식을 수월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멀티형 주방도구다. 멀티형 주방도구는 최소한의 도구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서다. 연속 조리가 가능하고 디자인에 따라 수납과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형 주방도구는 진화하고 있다. 멀티형 제품 중 프라이팬의 경우 기존 제품은 상하가 분리되지 않고 손잡이 탈·부착만 가능했다. 최근 제품의 분리가 가능하고 기존 네모난 모양에서 동그란 모양으로 바꾼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 중 기본 프라이팬의 기능을 살리고 편의성은 높인 신개념 주방도구 ‘한쿡콤비팬’이 첫 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쿡콤비팬, ‘연꽃잎’ 구조로 접촉면 줄여



 CJ오쇼핑이 개발한 ‘한쿡콤비팬’은 프라이팬·양면팬·냄비·찜기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500t의 압력으로 몸체의 밀도를 높여 탄탄한 기초를 다진 것이 특징이다. 수많은 미세돌기들의 물방울 형태를 그대로 유지시키는 ‘연꽃잎’ 구조로 되어 있어 식재료와 접촉면을 최소화한다. 때문에 고른 조리가 가능하고 음식들이 프라이팬에 달라붙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콤비팬의 압력으로 음식은 촉촉하게 유지되고 조리 복사열로 인해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원형 양면팬으로 부침개·파전 등 한식요리 외에 팬케이크·오믈렛 등 다양한 원형요리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특허 제조기술인 ‘인탈리오 공법’을 적용해 제품 수명은 긴 편이다.



 한쿡콤비팬은 제품 분리가 쉬워 사용 및 세척, 보관이 쉽다. 무게는 1080g(26㎝ 콤비팬 기준)으로 가볍다. 시중에 판매되는 팬의 무게는 1350~1500g 정도다.



 CJ오쇼핑 MD 신상엽 부장은 “멀티형 프라이팬은 주방에서 가장 사용빈도수가 높은 주방 기구”이라며 “아내와 어머님께 선물로 드리면 추석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요리를 만들 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름 살짝 둘러도 골고루 익어



 한쿡콤비팬으로 추석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 것이 좋을까. 한쿡콤비팬은 프라이팬(26㎝), 깊은 프라이팬(26㎝), 프라이팬(28㎝), 궁중프라이팬(28㎝)이 각 사이즈에 맞게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찜판과 유리뚜껑까지 총 6세트다.



 깊이가 얕은 프라이팬으로 볶기·굽기·삶기·찌기·데우기·튀기기·부치기 등이 가능하다. 각각 전이나 잡채, 생선을 굽는 용으로 사용한다. 음식이 눌러 붙지 않아 기름은 살짝만 둘러도 충분하다. 팬케이크·오믈렛·돈까스 등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다. 돈까스의 경우 평소 사용량의 절반 정도의 기름만을 넣어도 압력기능이 있어 골고루 튀길 수 있다.



 깊은 프라이팬은 얕은 프라이팬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국물요리가 가능하다. 특히 갈비찜과 같이 재료의 부피가 큰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찜판을 넣고 솔잎이나 베 보자기를 깐 후 직접 빚은 송편을 올려 쪄내면 맛있는 송편을 만들 수 있다. 문의 080-000-8000



<글=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사진=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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