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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교 평준화 찬반 토론 공청회 연다

중앙일보 2013.09.10 00:02 2면
충남도교육청은 12일 오후 3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관련 사업인 ‘천안지역 고입제도 변경방안 연구’ 수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1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한 타당성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은 물론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도 방청객으로 참석할 수 있어 찬성 측과 반대 측의 토론을 경청한 후 천안지역에 적합한 고입제도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청회의 기초 자료가 될 타당성 조사 연구에는 ▶통학 가능 여부 ▶학교군 설정 ▶학생배정방법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 계획 ▶비선호학교 해소 계획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 계획 ▶평준화 추진 시기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2월 중에는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여부를 최종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연구용역 기관으로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찬성과 반대 어느 의견도 갖지 않고 있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타당성 조사와 여론조사가 실시되도록 지원해 공감할 수 있는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한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지난해 7월과 12월에 공포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11일 천안시의회 여론조사 실시 건의문을 접수하고 같은 달 26일 천안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검토 추진 일정 발표하는 등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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