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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접촉으로 감염,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어려워"

온라인 중앙일보 2013.09.06 15:01
[사진 중앙포토]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이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 머릿니에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어린이 100명 가운데 2~4명꼴로 머릿니가 발견되고 있다. 가정 환경의 청결도에 따라 감염됐던 예전과 달리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 머릿니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릿니는 사람의 모발에 서식하는 작은 크기의 기생 곤충으로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은 바로 머릿니의 분비물이다. 가려움 때문에 무심코 머리를 긁으면 피부 손상에 의한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다. 심할 경우 탈모가 될 수도 있다.



특히 머릿니는 암컷 1마리가 하루에 8~10개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게다가 전염성도 높아 머릿니가 한번 생기면 없애기가 어려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머릿니에 감염되면 먼저 마른 머리에 약을 발라 머릿니를 죽인 뒤 물로 헹궈줘야 한다. 서캐(머릿니의 알)는 약물에도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참빗을 이용해 긁어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일단 머릿니에 감염되면 전문가에게 약을 처방 받거나 약국에서 전용 샴푸를 구입해 머리를 감는 것이 효과적이다. 머리를 감은 뒤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기를 이용해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없어진 줄 알았던 머릿니가 어떻게?”,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아이 학교 보내기가 겁난다”,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어른들은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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