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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외국어대에 유학생 모집 창구 '중국사무소' 오픈

중앙일보 2013.08.27 00:30 6면 지면보기
지난달 8일 열린 순천향대학교 중국사무소 현판식 모습. [사진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지난 7월 자매 결연을 맺은 중국 텐진외국어대에 유학생 모집과 졸업생 해외 취업 창구 역할을 담당할 ‘순천향대학교 중국사무소’를 오픈했다.

 서교일 총장은 지난달 8일 중국 텐진외국어대를 방문해 시우강(修剛) 텐진외국어대 총장과 함께 ‘순천향대학교 중국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앞으로 우수 중국 유학생 유치와 대학 졸업생의 중국 취업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중국사무소 설치에 대해 큰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텐진외국어대 시우강 총장도 “이번 순천향대학교 중국사무소 설치를 계기로 양교 교류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교 행정 직원의 상호 교환 근무를 제안하기도 했다.

 올해로 교류 12주년을 맞는 순천향대와 텐진외국어대는 그동안 학술, 학생 교류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2007년 중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양교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는 양교 교류의 상징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향대의 중국 사무소는 텐진외국어대학교가 무상으로 제공하며, 순천향대는 사무실 운영 경비만 부담하게 된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임대료, 부대 비용 등 적지 않은 경비를 지불하며 투자 대비 효율이 미진한 타 대학 중국사무소와 달리 자매대학 내 사무실을 무상으로 이용하면서 유학생 유치와 졸업생 해외 취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향후 저비용 고효율의 우수 유학생 유치가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개소식에 앞서 서교일 총장은 텐진외국어대 한국어과 재학생과 순천향대 단기 연수생 40여 명과 만나 중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선택하게 된 배경, 목적의식에 대해 질문하고 "앞으로 유학하기 좋은 대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순천향대에서 유학중인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중국식당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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