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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상품 갖추기, 입지 특성에 맞게 차별화

중앙일보 2013.08.26 00:40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CU(씨유)는 편의점 사업과 관련된 상품, 서비스, 시스템 모든 분야에서 R&D 혁신을 거듭하며 편의점 사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BGF리테일 CU(씨유)가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편의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는 CU(씨유)가 69점으로 1위, GS25가 68점으로 2위, 세븐일레븐이 6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CU(씨유)는 관계 구축과 브랜드 충성도를 제외한 모든 구성요인이 1점 상승해 신규 1위를 기록했다.



CU(씨유)는 2012년 8월, BGF리테일이 새롭게 선보인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다. 지난 22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BGF리테일에서 만든 편의점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씨유)는 마치 손안에서 일체형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처럼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21세기 한국형 편의점”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외국의 편의점을 모방하기만 하던 과거형 편의점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로서 국내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맞춰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씨유)만의 브랜드 차별화는 ‘공간’이다. 매장 전면은 통유리를 사용해 내외부의 시계성을 확보했다. 기존의 홍보물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LED 광고패널로 대체해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상품 구색 최적화도 주요 성공 요인이다. 상품 구색 최적화란 SKU(최소 상품 운영 단위)의 효율적인 조정을 통해 각 입지와 점포 환경,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 및 진열을 하는 작업이다. 점포 매출을 높이기 위해 무조건 상품이 많아야 된다는 업계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고객 친화형 편의점으로 거듭났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사업과 관련된 상품, 서비스, 시스템 모든 분야에서 R&D 혁신을 거듭했다. 편의점 전용물류센터 오픈, 전용멤버십(CU멤버십) 론칭, 24시간 콜센터 운영, 기프트카드 출시, NFC 결제 시스템 도입,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 개발, 모바일 오피스 및 재택 발주를 도입했다.



쇼핑 혜택이 가득한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BGF리테일은 PB상품(자사 상품)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CU우유다. CU우유는 지난해 말 출시 이후 알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해당 카테고리 2위까지 치고 올랐다. 특정 요일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Day 이벤트도 마련했다. 누들데이, CU밀크데이, 비어데이 등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전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BGF리테일은 올해 브랜드이미지 향상을 위해 가맹점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점포 수익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 선택권 강화(4단계)’ ‘자율분쟁 해결센터’ ‘Happy Call’ 가맹상담전문가(CSP) 등을 새롭게 시행했다. 또한 ‘가맹점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본사와 가맹점 간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만족과 함께 점포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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