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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그리며 반 세기

중앙선데이 2013.08.24 00:49 337호 29면 지면보기
회귀 SA201 2009, 2012, Acrylic and Oil on Canvas, 182x227cm
‘물방울 화가’ 김창열(84)의 50년 화업을 회고하는 대규모 개인전이 열린다. 지난해 11월 국립타이완미술관에서 가진 대규모 개인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40여 점을 볼 수 있는데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 많다.

김창열 화업 50년 8월 29일~9월 25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본관 및 신관, 문의 02-2287-3500

‘물방울’의 시작은 1970년대 초 파리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단하게 살던 유학 시절 캔버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그림 뒷면에 물을 뿌려 물감이 떨어지기 쉽도록 한 경험에서 우연히 물방울 양식의 명징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평북 신의주 출신으로 제주도에서 피난생활을 한 작가는 제주도에 미술관 건립 협약을 맺으며 200여 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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