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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500명 추첨…9월 명단 교환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24 12:25
[앵커]



남북이 다음달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 후보자 500명을 1차로 추첨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주찬 기자 소식 전해주세요. 오늘(24일) 오전 적십자사에서 추첨이 진행됐죠?



[기자]



조금 전인 오전 11시 이곳 서울 남산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4층 강당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500명을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했습니다.



어제 남과 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인데요, 오늘은 우선 말씀드린 대로 일단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7만 2천여 명 가운데 500명을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한 것입니다.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가질 예정인데 규모는 남과 북 각각 100명씩입니다.



이 가운데 상봉의사와 건강 등을 고려해 200명으로 압축한 뒤 오는 29일 북측과 명단을 교환하고 다음 달 16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는 것은 2010년 10월 이후 3년만입니다.



남북은 이번 추석 상봉에 이어 11월 안에 상봉 행사를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이와 별도 10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남북 40가족씩 '화상 상봉'도 갖기로 했습니다.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생사주소 확인 등에 대해 우리 측이 강력히 요구한 상황이고 남과 북은 추후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중앙일보·JTBC 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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