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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순방에 운전기사 데려간 전북교육감

중앙일보 2013.08.06 01:17 종합 12면 지면보기
김승환(60·사진) 전북도교육감이 해외순방에 자신의 관용차 운전기사를 데려가 구설에 올랐다. 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광주·울산·제주교육감과 함께 지난달 30일 8박9일 일정의 동유럽 3개국 방문길에 올랐다.


2인 경비 1660만원 교육청서 부담

이들 교육감의 해외순방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독일, 폴란드, 체코의 교육제도 등을 벤치마킹한다는 취지다. 김 교육감은 수행비서와 운전기사 문모(30)씨를 대동했다. 반면 나머지 교육감은 수행비서와 정책 담당 직원 1명을 데리고 갔다. 경비는 교육감이 1100만원, 운전기사 560만원이며 전액 교육청 예산이 쓰였다. 전북도교육청 김지성 대변인은 “고생한 운전기사를 위로하자는 차원에서 데려간 것”이라고 말했다.



 ◆나근형 인천교육감, 뇌물 수수 혐의 기소=인천지검은 5일 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승진 인사에 개입한 혐의로 나근형(73) 인천시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 나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 5명으로부터 승진 청탁과 명절 휴가비 등의 명목으로 1926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철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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