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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낙뢰 증가, “전투기 벼락 맞는 사례 매년 2~3건”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05 22:11
[사진 중앙포토]




 



한반도 온난화로 낙뢰가 증가함에 따라 전투기가 공중에서 낙뢰를 맞는 사례가 매년 2~3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공개된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국방정책 연구논문 ‘국가안보 차원에서 본 기후변화와 한국의 대응’에 따르면 연평균 기온이 상승해 대기 불안 정도가 심해지면서 한반도에 낙뢰가 발생하는 빈도나 강도가 점차 세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반도에서 봄철 1일 낙뢰량으로 볼 때 2007년 7월29일 6만3000회를 기록한 데 이어 2011년 4월3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4만9000회나 발생했다.



이처럼 한반도 온난화로 낙뢰가 증가함에 따라 공군의 전투기도 벼락을 맞은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 임무를 끝내고 지상 진입 관제레이더를 통해 기지로 귀환하던 F-16C 전투기가 활주로에서 22km 떨어진 상공에서 낙뢰를 맞았다. 이로 인해 전투기 꼬리 날개의 수직 안정판에 지름 5~6cm의 구멍이 뚫리고 레이더 안테나 덮개 등 24개 부위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쟀다.



KIDA의 논문은 “이제는 전투기도 낙뢰 피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하도록 사전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반도 낙뢰 증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반도 낙뢰 증가, 심각하네”, 한반도 낙뢰 증가, 대비책을 필요해”, “한반도 낙뢰 증가, 비오는 날이 무서워진다”, “한반도 낙뢰 증가, 전투기나 비행기 정말 조심해야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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