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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손님 PC방 유인 … 온라인 도박 120억 챙겨

중앙일보 2013.08.05 01:19 종합 12면 지면보기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회종)는 경마장 인근 PC방에서 “최고 1만 배의 배당률을 올려주겠다”며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하도록 유인한 뒤 1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직 총책 박모(35)씨 등 6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최모(30)씨 등 조직원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영광사거리파 일원인 부총책 김모(35)씨 등 달아난 8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지에서 경마장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PC방으로 유인해 홍콩에 서버를 둔 불법 경마 도박사이트를 이용케 하는 등 온라인 도박을 하게 한 혐의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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