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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뉴질랜드산 ‘카리케어 분유'에서 식중독균

중앙일보 2013.08.05 01:03 종합 13면 지면보기
중국 정부가 박테리아 오염 의혹이 제기된 뉴질랜드산 분유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전날 뉴질랜드의 유제품 업체 폰테라가 지난해 6월 생산한 유청 단백질 농축물 약 40t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보툴리눔 박테리아에 오염됐다고 확인하면서 내린 조치다. 폰테라의 발표 직후 다국적기업 뉴트리시아는 ‘카리케어 인펀트 포뮬러 1단계’ 등 카리케어 분유 2종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뉴트리시아는 분유 원재료 납품업체로부터 박테리아 오염 문제를 통보받고 사전 예방 차원에서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정식 수입국은 아니지만 개인 수입상을 통해 카리케어 분유가 유통되고 있다. 전체 분유 수입의 90%를 뉴질랜드에 의존하는 중국에서는 이번 수입 중단으로 분유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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