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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ING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중앙일보 2013.08.05 00:59 종합 14면 지면보기
ING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할 후보가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 변경됐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그룹은 3일 MBK파트너스를 배타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명했다. ING그룹은 지난 6월 말 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동양생명·보고펀드 컨소시엄과 한 달여간 매각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자 MBK파트너스로 방향을 틀었다. 동양생명의 최대 주주인 보고펀드는 당초 동양생명이 동양그룹에서 계열 분리하는 것을 전제로 인수 계획을 짰다. 하지만 동양그룹이 계열 분리에 반대하면서 2조1000억원대의 인수 자금 마련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6월 입찰에서 ING한국법인의 지분 90%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1조6000억원가량을 제시했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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