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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아내 김미숙, "이혼하면 위자료는 할부로 지급"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02 14:36
[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비 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부모의 황혼이혼에 대한 자녀들의 열띤 토크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0회 녹화에서는 ‘부모가 황혼이혼을 한다면 뜻을 존중한다 VS 절대 반대한다’라는 주제로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강용석의 큰 아들 강원준(16)은“부모님이 황혼 이혼을 한다면 당연히 엄마를 모실 생각”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원준은“평소에 엄마가 ‘다른 집은 자식들이 속을 썩이는데, 우리 집은 남편이 속을 썩인다. 남편이 아닌 아들을 키우는 것 같다’고 하소연을 하신 적 있다“고 답했다.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15) 역시“부모님의 황혼이혼을 말리겠지만 굳이 하신다면, 아빠(강용석)를 내조하느라 노후를 준비 못 한 엄마를 모셔야 할 것 같다. 아빠는 국민연금을 잘 내고 있으니 나라에서 책임져 줄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방송인 왕종근 부부는 이혼 위기까지 갔던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왕종근은 “아들(왕재민)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혼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부부싸움을 심하게 한 적 있다. 그때 아내(김미숙)에게 ‘당장 위자료 달라’고 했더니, 아내가 ‘한꺼번에 주면 다 쓰니까 할부로 줄게’라고 말해 웃음이 터져 이혼을 막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왕재민(19)은 “당시 아빠는 내게 엄마를 따라갈지, 아빠를 따라갈지 정하라고 했다. 나는 엄마한테 무릎 꿇고 ‘제발 날 데려가 달라’며 사정한 적이 있는데 어린 나이에도 엄마가 실세(?)인 걸 알았던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갱년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가족판 썰전 JTBC ’유자식상팔자’는 6일 밤 11시에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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