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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 사망 부른 바이러스성 패혈증은 무슨 병?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02 14:15
[사진 중앙포토]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배우 박용식이 2일 별세했다. 67세.



2일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고(故) 박용식은 1일 바이러스성 패혈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일 오전 7시쯤 사망했다.



고 박용식은 캄보디아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패혈증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 수가 빨라지고,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의 상실이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소화기 계통의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및 장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화기의 출혈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인지력이 떨어지거나 정신 착란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패혈증은 짧은 시간 내에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패혈증이 생기면 빠른 시간 내에 신체 감염 부위와 원인균을 찾아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 감염증을 치료해야 한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6일이다.



1967년 연기 생활을 시작한 박용식은 드라마 ‘제 3공화국’, ‘제 4공화국’, ‘선덕여왕’과 영화 ‘투사부일체’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5공 시절 전두환 당시 대통령과 닮았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박용식 사망에 네티즌들은 “박용식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용식 사망, 얼마전까지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박용식 사망, 끝까지 연기 일정을 소화하셨네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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