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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서 만난 첫사랑, 만남이어가려 사돈 맺었다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02 00:00
지난 31일 방송된 JTBC 뉴스토크쇼 '여보세요'에서는 불륜의 오작교가 된 동창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창시절 추억을 공유하는 모임인 동창회가 불륜의 계기로 변질된 사례가 소개됐다. 이명숙 변호사는 "동창회에서 첫사랑을 재회한 남녀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 변호사는 "두 남녀가 너무 애틋해 몰래 몇 번 만나다가 사돈지간을 맺기로 하고 자녀들을 강제로 결혼시켰다'며 "몇년 지나고 나서 가족들이 이상한 낌새를 챘고, 결국에는 시어머니가 남편과 사돈부인을 간통으로 고소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MC 정준하가 "드라마보다 더 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 변호사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라고 쐐기를 박아 충격을 더했다.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 같은 사례는 꼭 동창회가 문제인 게 아니라 정신이 조금 남다른 분의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MC 정은아는 "동창회가 불륜의 계기가 된다는 것이 과장되거나 비약된 게 아닌 실제 사례였음을 알려드린다"며 "하지만 극단적인 상황도 있다는 이야기일 뿐 대부분의 동창회가 이렇지는 않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동창회 꼴불견 베스트3, 배우자의 1박 2일 동창회 보낸다 VS 안 보낸다 등의 주제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온라인 중앙일보, JTBC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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