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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타고 등교하는 김여정, 北김정은 행사 직접 챙기며…"

온라인 중앙일보 2013.07.19 10:40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행사과장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한 내부 소식통은 “김여정이 현재 노동당 중앙위원회 행사과장으로 사업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이 소식통은 “김여정은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의 행사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는 말이 1호 행사에 참가했던 여러 간부들의 입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노동당 내부에서는 김여정의 눈에 들어야 김정은을 모실 수 있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김여정이 한 달에 한번 꼴로 김일성대학에 등교하고 있으며 등교시에는 검정색 벤츠 승용차를 가끔씩 이용한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의 한 북한전문가는 ”김여정은 올해 25살로 김정은을 보좌하는 숨은 주역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김경희와 같은 실세로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여정은 2011년 12월 김정일 장례식에 김정은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 처음 공개됐으며 7월에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에서 참석한 모습이 조선중앙TV에 공개되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작년 11월 “김정은이 동행한 일군들이 말을 타보게 하고 그들의 의견도 들었다”며 당시 김경희 당 비서와 김여정이 함께 말을 탄 사진도 공개했다.



김여정은 김정일의 셋째 부인인 고영희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정은과 김여정은 1990년대 후반부터 스위스 베른의 공립 초등학교를 함께 다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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