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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안 돼요, 모래로 그려낸 뮤지컬

중앙일보 2013.07.19 00:49 종합 14면 지면보기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뮤지컬 ‘한아이’가 20일까지 경성대 에노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뮤지컬은 ㈜문화 콩이 제작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시, 부산 MBC 등이 후원했다. 이 작품은 소극장 공연이 끝나면 9월부터 부산시내 각급 학교를 돌면서 공연한다.


경성대서 '한아이' 공연

 뮤지컬과 샌드아트(Sand Art)를 결합한 이 작품은 드라마가 펼쳐지는 동안 최은영 샌드아트 작가가 무대 위에서 작품을 보여 준다. 샌드아트는 투명한 조명판 위에 모래를 손으로 뿌리거나 지우면서 그림을 그리는 예술이다. 배우들은 최은영 작가로부터 샌드아트 기법을 배워 공연에 활용한다.



 제작에는 부산의 실력파 연극인들이 참여했다. 극작과 연출은 이선주, 작곡과 음악감독은 전현미, 안무는 홍충민씨가 맡았다. 이들은 지난해 부산연극제에서 ‘여자이야기 Herstory Ⅱ 죽어 피는 꽃’으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부산경찰청은 이 작품을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학교 공연을 주선하기로 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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