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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 '흑인소년 살해' 백인에 무죄

중앙일보 2013.07.15 00:42 종합 10면 지면보기


흑인 소년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백인에게 무죄 평결이 내려지자 미국 사회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들끓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샌퍼드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지난해 2월 비무장한 흑인 소년 트레이번 마틴(당시 17세)과 싸우다 마틴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조지 지머먼(29)을 무죄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마틴이 살해 위협을 가했다는 지머먼의 정당방위 주장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사건 초기 경찰이 44일간 그를 체포하지 않았고 배심원단 6명 중 5명이 백인이란 사실이 전해지며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왔다. 법원 밖에서 재판 결과에 분노한 흑인들이 오열하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은 무죄 평결 후 법정을 떠나는 지머먼. [샌퍼드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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