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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안티에이징 시술 5가지

중앙일보 2013.07.15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왼쪽)이 안티에이징 시술 상담을 하고 있다.


나이는 거스를 수 없지만 동안(童顔)은 만들 수 있다.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다. 필러나 보톡스 등 주사를 이용한 간단한 시술부터 레이저 시술, 실리프팅, 내시경을 이용한 안면거상술 등 시술법은 다양하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으로부터 인기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 5가지를 들어본다.

굵은 주름엔 보톡스, 처진 피부엔 레이저 리프팅



▶필러=필러(filler)란 말 그대로 ‘채워넣는다’는 의미다. 인체에 해가 없고 피부와 비슷한 성분의 물질을 깊은 주름이나 꺼진 피부에 주사해 볼륨감을 준다.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 붓기나 멍이 거의 남지 않는다. 특히 아테콜은 일반 필러보다 지속력이 길고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 깊숙이 골막층에 주사해 깊은 주름을 개선하고 윤곽도 교정한다. 주로 눈가·미간·팔자주름 개선에 쓰이지만 이마·아래턱·입술에 볼륨을 준다. 코를 높이거나 움푹한 볼을 채우는데도 활용한다.



▶보톡스=평소 미간을 찌푸리거나 입을 꽉 다무는 사람은 표정 주름이 굵고 깊다. 이럴 땐 보톡스 시술이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한다. 기존 주름을 펴주고 앞으로 생길 주름을 예방한다. 환자별 표정 습관과 발달 근육을 파악해 보톡스를 주사한다. 인상을 찌푸리며 사용하던 근육은 위축시키고, 웃을 때 쓰는 근육은 돋보이게 하여 인상을 개선한다. 발달한 턱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육이 위축되면서 얼굴이 갸름해진다.



▶레이저 리프팅=노화로 피부 탄력이 줄어들면 피부가 점점 아래로 처진다. 레이저 리프팅은 레이저를 이용해 처지고 탄력 없는 피부를 개선한다. 특히 ‘벨로디 레이저’는 얼굴과 처진 엉덩이, 가슴 등 피부 탄력을 잃은 거의 모든 신체 부위에 시술한다. 벨로디 레이저는 진동 타입의 레이저가 진피층을 자극한다. 그러면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엘라스틴’을 재생시켜 피부에 탄력과 볼륨을 준다. 미세한 레이저 팁을 삽입해 시술한다. 열화상 카메라로 시술 부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고 부작용 우려가 적다.



▶지방 이식·아큐리프트=나이를 먹으며 볼 살이 빠지거나 이마·눈꺼풀이 선천적으로 꺼졌다면 지방이식이 유용하다. 복부·허벅지·엉덩이 등 면적이 넓고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해 푹 꺼진 부위에 이식한다. 밋밋한 이마나 푹 꺼진 눈꺼풀·눈밑·볼 등에 볼륨을 준다. 처진 얼굴 라인을 개선하는 시술로는 미니 지방흡입 시술로 불리는 ‘아큐리프트’가 있다. 아큐리프트는 높은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녹여 흡입하는 시술이다. 1㎜ 이하의 가는 관을 이용하므로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안면거상술=주름과 피부 처짐이 심하다면 간단한 시술을 여러 회 받는 것보다 안면거상술을 한 번 받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귀 뒤쪽이나 두피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한다. 이후 근막과 분리한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당겨 피부를 전체적으로 올리고 주름을 없앤다. 과거에는 절개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시술을 꺼렸다. 하지만 최근엔 최소절개로 수술한다. 귀 뒤쪽의 작은 부위만 절개해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다. 여성은 헤어스타일로 흉터를 가릴 수 있을 정도다.



정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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