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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자전거, 작은 배낭 … 여성용 아웃도어 제품 잇따라

중앙일보 2013.07.12 00:02 경제 7면 지면보기
락앤락에서 내놓은 여성용 비스프리 물병.
여성들의 아웃도어 활동이 급증하면서 디자인과 섬세한 기능에 초점을 맞춘 여성용 아웃도어 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주방생활용품 기업인 락앤락은 여성용으로 비스프리 스파우트 물병을 내놓았다. 여성들이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슬림하게 디자인하고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380mL 용량 제품도 내놨다. 투명한 비스프리 소재에 꽃·나뭇잎 등 여성 취향의 무늬도 넣었다.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사용해 무게는 가볍고 외부 충격에 강해 아웃도어 활동에 적당하다. 손잡이 끈이 있어 휴대하기도 좋다. 380mL·480mL·680mL가 각 7500·8200·9200원.



 알톤스포츠의 ‘여성용 로드마스터R’ 자전거는 키가 1m60㎝ 전후인 여성도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프레임 높이를 낮췄다. 기존 로드마스터R은 신장 1m75㎝의 남성이 기준이었다. 오렌지·그린·퍼플·블랙·블루 등 다섯 가지 색상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에 쓰는 초경량 고강도 강판을 자전거에 적용해 일반 자전거보다 압력이 두 배 더 강하다. 가격은 37만6000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노랑·민트 등 발랄한 색상의 여성 전용 배낭을 내놨다. 가슴과 골반 등 남성과는 다른 여성의 신체적 구조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도나 배낭(11만원)은 여성의 어깨 라인에 맞춰서 개발했다. 당일 산행이나 트레킹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을 위해 23L의 작은 사이즈로 출시했다. 작은 소지품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배낭 구석구석 다양한 위치에 주머니를 넣어 수납성을 높였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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