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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살인사건 10대, 친구에 "작업중" 문자뒤 시신사진 전송

온라인 중앙일보 2013.07.11 16:30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군의 엽기적인 행각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심군은 피해자 시신을 훼손 중 사진을 친구 최모군에게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평소 알고지낸 A(17)양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심모 군을 긴급 체포했다. 심군은 지난 8일 A양을 모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후 살해했고, 흉기로 시신을 훼손했다.



이 과정에서 심군은 9일 오전 1~2시쯤 모텔에 함께 투숙했다가 범행 전 떠난 친구 최모(19)군에게 ‘작업 중이다’, ‘지금 피 뽑고 있다’ 등의 문자메시지와 함께 훼손된 시신 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을 본 최 군은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으로 알고 ‘장난치지 마라’고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일 강간 살인 사체유기 손괴 등의 혐의로 심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12일 모텔과 시신이 보관됐던 심군의 집 등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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