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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실축’ 연제민-이광훈 “죄송합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3.07.08 07:47




"죄송합니다..."



승부차기에서 실축했지만 잘싸운 연제민(수원)과 이광훈(포항)이 SNS를 통해 축구팬들과 동료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120분간 혈투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석패했다. 연제민은 승부차기 두번째 키커로 나서 실축했고, 이광훈도 여섯번째 키커로 나섰으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중앙 수비 연제민과 이날 2-2 동점골을 뽑아낸 이광훈은 박수 받기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FIFA 공식 홈페이지가 "U-20월드컵 사상 가장 놀라운 클라이맥스 중 하나였다"고 평가할 만큼 후회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제민은 SNS에 "정말 미안하다 애들아. 그리고 모든 축구팬들께 죄송합니다. 청대가 이렇게 마무리되니 허무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 하네요. 애들아 3년동안 이렇게 맞춰왔다가 끝났다는게 너무 아쉽다. 보고 싶을거고 평생 못잊을거야.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광훈도 "죄송합니다"는 짧은 글로 자책했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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