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구속은 92마일(약 148㎞)로, 뛰어난 완급조절과 타자 타이밍을 빼앗는 지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이날 류현진의 ‘절친’ 유리베는 시즌 5호 홈런을 치며 류현진의 7승에 화끈한 지원을 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다.
7회 터진 유리베의 홈런으로 10-1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7회 선두타자 벨트에게 좌측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길레스피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좌익수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류현진은 2사 2루 상황에서 호세 도밍게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도밍게스가 안타를 허용, 주자가 들어오면서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