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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 은메달 둘 … 중국 벽에 또 막혔다

중앙일보 2013.07.05 00:52 종합 21면 지면보기
왼쪽부터 남자개인 은메달 변상일, 금메달 탕웨이싱, 동메달 탄샤오와 이동훈.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난적 중국에 패배하며 2개의 은메달을 따내는 데 그쳤다. 남자 개인전에선 변상일(16)이 중국의 탕웨이싱(20)에게 졌고 남녀 복식경기인 페어 종목에선 최정(17)-나현(18) 조가 중국의 가오싱(17 )-펑리야오(21) 조에 무릎을 꿇었다. 남자개인전 은메달을 따낸 16세 변상일은 한국 바둑 꿈나무 중 한 명으로 랭킹 23위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중국랭킹 5위의 강자 탄샤오(20)를 격파하며 기염을 토했으나 결승에서 중국 18위의 탕웨이싱에게 져 아쉬움을 줬다.



 대회 5일째인 인천 실내&무도 바둑경기는 아시아바둑연맹(AGF·회장 서대원) 주관으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열리고 있다. 남은 경기는 남녀 단체전. 총 10개국이 출전했으나 우승 후보는 한국과 중국이다. 한국은 남자팀이 나현-이동훈-변상일-강승민, 여자팀은 최정-오정아-김채영-오유진이다.



4일의 예선전에선 한국이 중국에 1대2로 졌다. 이동훈이 탄샤오를 꺾었지만 변상일-강승민이 탕웨이싱-미위팅에게 가로막혔다. 여자팀 역시 중국에 1대2로 졌다. 그러나 본선은 상위 4팀이 토너먼트로 겨루기에 5일 벌어지는 한·중 전에서 메달의 색깔이 결정된다.



박치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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