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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대신 공 던진 슈마커, "타자 맞추지 않아 다행"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29 17:56
28일(현지식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투수로 나선 LA다저스 내야수 스킵 슈마커(33)가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슈마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되도록 빨리 이닝을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는 팀이 16-1로 지는 9회초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슈마커는 9회 투구 도중 타자의 몸쪽으로 공을 던졌다. 다행히 타자는 공에 맞지 않았다. 그는 “몸에 맞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가 1회부터 대량 실점을 하며 사실상 게임을 포기했다. 1-16으로 크게 뒤진 9회초 다음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LA다저스는 내야수 슈마커를 마운드에 올렸다.슈마커의 등판은 올 시즌 4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 전에 이어 두번째. 슈마커는 이날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투수 중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0마일(약 144㎞).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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