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리핑] 일본서 불상 절도 셋 징역 3~4년

중앙일보 2013.06.29 00:43 종합 8면 지면보기
일본 쓰시마(對馬)섬에 보관돼 있던 국보급 불상 2점을 훔쳐 국내에 들여온 일당 가운데 주범들에게 징역 3∼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안병욱 부장판사)는 28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70)씨에 대해 징역 4년을, 함께 기소된 김씨의 동생(66) 등 2명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6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섬 카이진신사와 관음사에 침입, 통일신라시대 동조여래입상과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을 훔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이 사건 재판에서는 불상이 세관에서 모조품 판정을 받은 점을 근거로 문화재가 맞는지가 쟁점이 됐으나 일본 문화청 감정관과 우리나라 문화재청 감정 결과 진품으로 확인됐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