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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대구 무료 물놀이장 3곳

중앙일보 2013.06.28 00:49 종합 16면 지면보기
개장을 앞둔 ‘금호강 둔치 물놀이장’.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구청 뒤 금호강. 이곳을 가로지르는 신음철교에서는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폐철교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선로 위에 자전거도로와 인도, 카페, 영상다리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철교 아래 강 둔치에서는 ‘금호강 둔치 물놀이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이 강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금호강 둔치, 신천 내달 개장
수성패밀리파크는 벌써 오픈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대구에 물놀이장이 잇따라 문을 연다. 대구시나 구청에서 만든 것으로 이용료가 없는 데다 도심에 위치해 어린이들의 피서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금호강 둔치 물놀이장은 다음 달 5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 동구청이 9억원을 들여 1000㎡에 풀과 샤워시설, 간이 탈의실, 그늘막, 벤치 등을 만들었다. 풀의 물 깊이가 40㎝ 정도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구시가 설치한 신천물놀이장도 다음 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신천 가창교 아래·위 두 곳으로 전체 면적은 7000㎡다. 한꺼번에 2000여 명이 즐길 수 있다. 물 깊이는 40∼80㎝ 정도. 시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류에 있는 가창호의 물을 흘려보낸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몽골텐트와 쉼터 역할을 하는 데크·벤치, 간이화장실 등이 설치된다. 강가에는 10㎝ 이상 두께로 모래를 깔 았다.



 수성구청은 지난 15일 수성패밀리파크를 개방했다. 수성구 고모동에 위치한 수성패밀리파크에는 폭 10m, 길이 35m, 깊이 30㎝의 어린이용 물놀이장이 있다. 옆에는 바닥분수도 설치돼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오가며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파고라 등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 3동이 설치됐다. 이곳에는 농구·족구·배드민턴·인라인스케이트장 도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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