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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프리미엄 '한라수'와 함께 갑니다

중앙일보 2013.06.28 00:20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프리미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한라수를 새롭게 론칭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생수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4월 기준 우리나라에서 생수를제조하는 곳은 67개 업체다. 또 국내 생수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1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가히 물 전쟁 시대다.

제주삼다수
해외 생수시장 겨냥 출시
레드닷 디자인 상도 수상



 생수 소비가 증가하면서 생수 브랜드별 차별화 전략도 천차만별이다. 화산암반수, 심층수 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주삼다수는 꿋꿋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화산암반수다. 화산암층에 부존하는 지하수를 보통 화산암반수로 부른다. 제주삼다수는 지하 420m의 깊은 곳을 흐르는 국내 유일의 화산암반수로서 수질에서 장점이 있다.



 제주삼다수는 인체의 체액과 비슷한 약알카리성(pH 7.6∼7.7)이다. 경도가 낮아 부드러우며 바나듐, 실리카와 같은 건강에 좋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화산암 대수층에 부존하고 있어 방사성물질이 거의 없는 매우 안전한 물이다. 또 계절적인 수질변화가 거의 없어 안정성이 유지되는 물이다.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생수 한라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2009년부터 제주지하수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와의 공동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제주지하수의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효과, 비만억제 효과, 당뇨예방 효과, 면역활성 효과 등에 대한 제주지하수의 우수성을 발굴했다”며 “그 결과 제주지하수의 차별적인 우수성이 세계 저명 학술지인 SCI 논문에 현재 8편이 발표되어 제주지하수의 질적인 가치를 높이고 다른 먹는샘물과의 차별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는 제주삼다수의 가장 큰 장점인 뛰어난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국내 대형할인점 및 계열사에 대한 직접 유통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진출도 꾀하고 있다. 오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7개국 3600t을 시작으로 금년 수출량목표를 1만5000t으로 작년 대비 4배가량 높여잡고 14개국으로 수출국가를 다변화하는 등 해외수출 원년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CJ오쇼핑과의 중국지역 수출계약 체결을 비롯해 대만 대형할인점 판매 개시,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체결 등 가시적인 수출성과들을 빚어내고 있다. 공사는 이를 발판 삼아 제주의 우수한 물로 ‘세계10대브랜드 진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공사의 노력에 힘입어 제주삼다수의 브랜드파워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



 오 사장은 “최근에는 ‘제주삼다수’ 창출수익으로 펼쳐온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친화적 활동을 인정받아 ‘2013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3 대한민국 평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사업 투자비를 제외하고 판매수익금의 상당부분을 제주도에 배당해 도민의 숙원사업 재원으로 사용토록 하고 있다. 공사는 1995년 창립 이래 얻은 당기순이익 1908억원 중 58%인 1095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990억원을 제주도로 배당해 주민숙원사업에 사용토록 했고, 자체적으로 나눔경영에도 적극 앞장서 지난해 15억원을 비롯해 모두 105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사용했다. 공사는 이 밖에 장학금 출연,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등생활형편이 어려운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성공에 힘입어 프리미엄 생수시장 진입을 시작했다. 기존 삼다수가 출시 후 15년간 동일 디자인의 병과 라벨을 사용하다 보니 우수한 품질의 생수임에도 프리미엄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 그래서 공사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한라수’를 출시했다.



 한라수는 테이블 워터로 페트와 글래스 재질 두 종류로 구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특히 글래스 재질 제품의 경우 국내에서는 고급 호텔이나 백화점, 고급 레스토랑, 물바, 정상회담, 국제회의 등을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듯 국내 프리미엄급 생수시장을 겨냥하고 해외수출시장에서 외국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개발한 한라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생수 용기디자인 분야 중 유일하게 본상인 ‘레드닷’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오 사장은 “공사의 새로운 수익을 위해 제주지역 맥주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연간 생산 100~500kL의 소규모 맥주사업으로 금년 7월 출시할 계획이다. 제주 청정 화산암반수와 제주산 맥주보리를 사용한 맥주로 ‘제스피’라는 생맥주로 판매할 것이다. 국내 맥주의 밋밋함과는 차별화된 맛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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