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개장
먼저 아쿠아피아를 이용하는 고객은 당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놀이동산 BIG-5권이 무료로 지급된다. BIG-5권은 정상가격 1만1000원에 해당하는 티켓으로 바이킹·범퍼카·회전목마·우주전투기·시뮬레이터·하늘자전거 중 5종을 선택, 사용할 수 있다. 공무원 가족과 대학(원)생들에게도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무원 가족은 7월 19일까지 40%의 할인금액에서 대소 구분 없이 어린이 요금 50%에 해당하는 1만6000원 균일가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학(원)생들은 시즌에 상관없이 학생 신분증만 제시하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지역주민 30% 할인, 제휴카드 30% 할인, 해당 주간 생일 할인과 부대시설 이용요금 등의 혜택도 있다.(홈페이지 확인 가능)

여기에 플로우라이더(서핑보드) 기종은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오후 영업을 종료한 야간시간에 전세로 사용할 있다. 국내 동호회 행사와 서핑보드를 배우려는 방문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플로우라이더는 인원에 관계 없이 3시간 사용 시 60만원 정도다.
아울러 고객 편의시설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식당시설은 식음료 전문업체인 풀무원이 위탁 운영해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한 스테프 핫도그, 돈까스&소시지콤보, 장터국밥 등과 같은 다양하고 저렴한 메뉴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그 동안 식당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부분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아쿠아피아는 8월 25일까지 상시 영업, 10월 13일까지는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연다.
강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