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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정상화 방안 마련 금융 안정에 선제 대응"

중앙일보 2013.06.25 00:32 경제 4면 지면보기
신제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4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금융시스템 안정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일부 취약업종을 포함해 기업 전반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 시 적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밝혀

 그는 “이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채권시장을 포함한 기업 자금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회사채시장의 경우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취약업종 중심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앙일보 6월 24일자 1면



실제 건설·해운·조선 업종은 올해 회사채 순발행이 1조4000억원이나 줄어들어 기존 회사채 상환에 애를 먹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 관계자는 “결국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조성을 통해 산업은행이 취약업종 기업의 회사채를 신속 인수해주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P-CBO 규모 등을 최종 조율 중이며, 다음 주 회사채시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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