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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성폭행' 장석우 대표, 징역 6년 확정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21 09:32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석우 대표(53)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아동ㆍ청소년성보호법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장씨에게 원심과 같이 신상정보 5년 공개와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이 내렸다.



재판부는 “장씨는 피해자를 위해 공탁을 하고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사정 등이 참작되지 않았다며 양형부당을 주장했다”면서도 “하지만 형사소송법상 사형ㆍ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 대해서만 양형부당을 사유로 상고가 허용된다”며 장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장씨는 2010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소속사 사무실에서 송모(19) 양 등 연습생 3명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 연습생 중 2명은 10대 미성년자이고, 피해자 중 일부는 소속사와 정식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1ㆍ2심 재판부 모두 장씨에게 징역 6년과 신상정보 공개 5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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