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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정대세 국보법 위반 수사 착수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20 18:06
[사진 일간스포츠]


검찰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격수 정대세(29)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수원지검은 2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정대세(29) 선수 사건을 공안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에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정대세는 과거 해외 방송 등에서 ‘김정일을 존경하며 믿고 따른다’, ‘내 조국은 북한’이라고 말하는 등 북한을 찬양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14일 검찰에 제출했다.



재일교포 출신인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유지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면서 한국 국적을 가졌다.



그러나 일본에서 조총련계 학교를 졸업한 뒤 2007년 6월 북한 대표팀에 발탁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다.



당시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갖고 있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의 중재에 따라 북한 대표팀 선수로 뛸 수 있게 허락을 받았고 북한 여권도 취득했다.



올해 초 수원 삼성과 계약하면서 국적 논란에 휩싸였던 정대세는 2013 K리그 올스타에 선정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 출전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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